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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세계는] 교황 '전쟁 종식' 호소에 푸틴은 '협상론' 꺼냈지만... / YTN

2022-12-26 69 Dailymotion

우리의 성탄절 연휴는 끝났지만 지구촌의 성탄절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은 성탄 메시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때맞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또다시 평화협상론을 꺼냈지만 진정성에는 의심이 많습니다, <br /> <br />국제부 뉴스 룸을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의 성탄메시지가 나왔는데요. 먼저 내용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해마다 그래 온 것처럼 올해도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는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의 성탄 메시지를 직접 듣기 위해서죠. <br /> 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은 '로마와 온 세계에'라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'크리스마스를 집과 멀리 떨어진 채 춥고 어두운 곳에서 보내는 우크라이나 형제·자매를 먼저 생각하자'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'무의미한 전쟁을 즉각 끝낼 수 있는, 그런 힘을 가진 이의 마음부터 일깨우기 바란다'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'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지구촌의 식량이 온전히 평화의 도구가 되도록 우리 모두가 헌신하자'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은 성탄절을 맞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, 그리고 '식량 무기화의 중단'을 강조한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황이 언급한 '무의미한 전쟁을 끝낼 힘을 가진' 대표적인 사람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인데요. <br /> <br />성탄절에 또다시 평화협상론을 꺼내 들고 나왔어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푸틴 대통령은 국영방송 과 인터뷰했는데요. <br /> <br />'우리는 관련 당사국 모두와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'면서 '대화를 거부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그들'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'러시아는 올바른 방향으로 간다고 믿고 있고', 국가와 국민, 시민의 이익을 지키는 것 외엔 자신에겐 '다른 선택이 없다'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이 협상론을 들고나온 건, 지난 21일에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 전격 방문 뒤 벌써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그때 미국은 패트리엇 미사일을 포함해 모두 2조3천억 원 규모의 무기 지원을 약속했는데요. <br /> <br />푸틴은 그 약속 바로 다음 날, '우리 목표는 전쟁의 쳇바퀴를 돌리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끝내는 것'이라며 '종전은 빠를수록 좋다'는 말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이런 협상안을 내놓고 나서 전투기를 우크라이나로 출격시켰어요. <br /> <br />모두가 바라는 평화 협상이 잘 진행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로 그런 점 때문에 푸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22609250940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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